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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시간



신부대기실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시간도 지나가고,
신랑은 먼저 입장해서 신부를 기다리고 있고,
신부가 호명되어 입장하기 직전.

아마도,
신부에게는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 아닐까.

마치,
연극에서 배우가 공연시작 직전의 암전에 느끼는 것과 같은 떨림이 아닐까.

by ZENO | 2011/04/20 16:41 | People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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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izzin at 2011/04/20 16:44
ㅎㅎ 비슷하게, 신랑에게도 엄청 긴장되는 순간일 것 같아요. :)
저 역시, 신랑 이었던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요.
뭔가 기다린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예요, 너무 오래 기다리지만 않는다면.
Commented by ZENO at 2011/04/21 10:43
너무 오래 기다리지만 않는다면, 이 포인트로군요. ㅎㅎ
아마도 시간을 정해놓고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것 아닐까요?
여우를 기다리는 어린왕자처럼 말이죠. ㅎㅎ
Commented by 술취한고양이군 at 2011/04/20 20:25
........하아... 뭐랄까.... 나도 경험한적은 없지만 저 순간 신부님과 대화하면 가지각색 ㅋ;

그래도 뭔가의 시작과 끝에 한가운데에 놓여있으니 마음이 어찌 떨리지 않겠어~
결혼하는거 정말 어려우면 한없이 어렵고 쉬우면 한없이 쉽고;;;
답이 없어~ 에궁 궁상을 여기서 ㅋㅋㅋ
Commented by ZENO at 2011/04/21 10:44
아니 저 순간 어떻게 신부와 대화를 하십니까;;;;;
게다가 아버님도 옆에... ㅋㅋ
Commented by 술취한고양이군 at 2011/04/21 17:47
ㅋㅋㅋ 결혼 스냅 일 하다보면 자연스레 신부님과 저때도 대화를 ㅋㅋㅋ
Commented by pipboy2k at 2011/04/20 21:31
[신부였던적이있으시면안되는거빈다]

사진에서 과하지 않은 경건함이 느껴지네요. 굳굳굳!
Commented by ZENO at 2011/04/21 10:45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되겠지....;;;;;
Commented by 김새벽 at 2011/04/21 10:08
뭐든지 이름이 호명되기 전은 떨리는 것 같아요.
100m 달리기선에 서서 총소리가 나기 전 같은 순간들요.
Commented by ZENO at 2011/04/25 12:10
ㅎㅎ 맞아요- 가장 떨리는 순간들~
Commented by Cboyblues at 2011/04/21 23:20
아 - 정말 느낌 좋게 담으셨습니다. 저도 5월에 웨딩 촬영해줄 친구가 있는데, 그녀석 신부도 제 친구입니다
하지만 그 신부되는 친구는 저런 느낌의 친구가 아니라 엄청 발랄한 친구여서 이런 청초한 모습담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니코매트 아직도 쓰시고 계시는군요! 크 - 멋지십니다.
Commented by ZENO at 2011/04/25 12:11
저친구도, 평소에는 상당히 발랄합니다. ㅎㅎ
저 자리에 서는 순간 긴장하더군요~


그리고..아직 다른 메인카메라를 찾을 여력이 안되서요. ㅎㅎㅎㅎㅎ
Commented by 그미 at 2011/04/22 13:06
안녕하시죠? ㅋㅋ
Commented by ZENO at 2011/04/25 12:08
어라라- 제가 쉬는동안 돌아오셨었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
Commented by 그미 at 2011/04/25 22:43
잇힝~
Commented at 2011/05/04 00: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ZENO at 2011/05/04 13: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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